서울우유 사과 여성이 젖소로 광고 : 여성비하, 불법촬영 논란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의 새 광고는 여성이 젖소로 변하는 광고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11월 29일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우유 광고 영상은 소비자들에게 불쾌함(여성비하, 불법촬영 etc)을 주었고 서울우유는 결국 광고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 탐험가가 카메라를 들고 강원도 청정지역을 찾아가는데 숲 속을 헤매던 남성이 발견한 것은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고 그가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하는 순간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난 뒤, 사람들은 젖소로 변신한다. 여성을 젖소에 비유 했다는 점와 남성이 몰래 촬영하는 것이 마치 불법촬영을 연상시킨다는 것에서 문제가 일궈졌다.

 

 

출처 : 서울우유

 

 

서울우유는 해당 광고에 남성도 있었고 영상 속 8명 중 2명만 여성이라고 했지만 실제 광고에서 클로즈업된 사람은 여성이였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광고가 통과되냐, 의도가 청정이랑 거리가 멀다, 왜 사람을 젖소로 비유하나 등 남성이봐도 이상한 광고라고 여성비하와 도촬(불법 촬영)을 지적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불매운동 목소리까지 나오고있고 영상은 현재 비공개되었지만 스크린샷으로 남아있는 사진들만 보더라도 광고가 이상하다는 것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