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바이러스 증상, 원인, 합병증, 치료, 낫는 법

RS 바이러스란? RS virus infection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R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발생 부위는 가슴, 입, 코로 만 2세까지 감염될 수 있어 모든 소아가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재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가벼운 감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면역 저하자 또는 노령층에서는 중증 감염이 유발될 수 있어요.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5세 미만 아동이 감염되면 입원율이 높으며, 생후 3개월째가 입원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계절적으로 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놀이방과 같이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은 더 높습니다.

 

 

RS 바이러스 증상

RS 바이러스 잠복기는 2~8일로 감염될 경우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과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심하게하고 숨쉬기 어려워하며 피부색이 청색, 회색이 되며, 먹거나 마시고 잠자기 힘들어하는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어요.

 

RS 바이러스 원인

RS바이러스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부엌 조리대나 장난감, 수건, 담요, 이불, 사용한 휴지 등 같은 물건에 묻은 채로 몇 시간 정도 살아있습니다. 이러한 RS바이러스와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거나 어린이집 등과 같은 곳에서 집단 활동, 생활하는 아가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RS 바이러스 진단, 합병증

RS바이러스 진단은 가래나 콧물 등 분비물 배양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저산소증, 이물질 흡인으로 인한 폐렴/천식 과도 감별 진단이 되어야 합니다.

RS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입원한 영아들을 추적한 결과 10년 뒤 천식 또는 비정상적인 폐 기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할 경우 사망률은 2%이나 신경계와 심장, 폐 질환, 면역 질환 등이 있으면 사망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RS바이러스는 1세 미만 유아 사망의 주 원인입니다. 

 

RS 바이러스 치료, 낫는 법

RS바이러스 치료는 RS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기때문에 증상에따른 보존적 치료가 우선입니다. 입원한 유아에게는 리바비린 흡인 치료가 도움이 되고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소아 등 고위험군에게는 감염 예방을 위해 겨울 동안 RS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거나 표적 항체를 근육 주사하기도 합니다.